-
"性관념 변했지만 음란물 기준 바꿀 때 아니다"
MBC 제공 인터넷에 들어가보자. 성인용 영상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. 케이블TV 성인채널을 켜보자. 기존 영화나 드라마 이름을 패러디한 성인용 비디오물들이 쏟아져 나온다. “
-
김은경 구속한 재판부 "이런 계획적·대대적 사표강요 없었다"
‘환경부 블랙리스트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6 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. 김 전 장관이 이날 법원에 들
-
"그만둬야 끝난다" 움켜쥔 가슴...'블랙리스트 표적' 슬픈 돌연사 [그법알]
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권이 임명한 공공기관장에게 부당하게 사표를 강요했다는 게 이른바 '블랙리스트' 의혹입니다.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환경부와 산업부, 과학기
-
[단독]산업부 직원 "월성 경제성 조작, 백운규가 지시했다"
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대전구치소를 나서고 있다. 뉴스1
-
"文정부 인사철학 안보였다"···환경부 수사 3인방 검찰 떠난다
환경부 수사를 담당했던 주진우 전 부장검사 현 정부 적폐를 겨눴던 '환경부 블랙리스트' 수사 지휘라인 검사들이 모두 검찰을 떠나게 됐다. 한찬식 전 동부지검장과 권순철 전 동부지
-
[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] ‘기각 땐 수사 차질’ 뒤에 숨은 전지적 검찰 시점
━ ‘구속영장 기각’ 논란 속 영장실질심사 법정 구속영장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.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에 대해 청구된 영장이 기각되면서다. 영장 전담 판사의 성향
-
대법, 안태근 직권남용 판결 뒤집었다…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
대법원이 후배 검사에 대한 인사보복(직권남용)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9일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. 이에 따라 1,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
-
尹 "적폐청산 해야죠" 현실화에…노무현 사진 가리킨 우상호
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속도를 내는 검찰의 이른바 ‘산업부(산업통상자원부) 블랙리스트’ 수사를 “문재인 정부에 대한 보복수사로 규정한다”고 말했다. 그는 15일
-
[단독] 환경부 산하 낙하산 17명, 처벌규정 없어 못 자른다
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권경업 이사장의 모습.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환경부는 청와대에서 권경업씨를 이사장으로 낙점하자 권 이사장에게 면접 예상질문과 답변서를 제공하고 자기
-
적폐청산 수사로 축소된 '인사권' 靑과 김은경에 부메랑 될까
'블랙리스트'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항소심 1회 공판에
-
"性관념 변했지만 음란물 기준 바꿀 때 아니다"
얼마 전 막을 내린 TV 시트콤 ‘거침없이 하이킥’에는 ‘야동 순재’라는 캐릭터가 나온다. 60대 한의원 원장(이순재 분·사진)이 엄격할 것 같은 얼굴을 무너뜨린 채 ‘야동’(야
-
"하루하루 지옥같다"…'알박기 인사'에 속타는 尹정부 내정자들
지난달 29일 한국공항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'국토교통부 관료출신 낙하산 상임이사 반대'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. 낙하산 논란
-
사기업 채용비리엔 엄격, 김은경엔 관대한 법원의 '이중잣대'
━ 현장에서 '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' 관여 혐의를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
-
양정철 고발 사건,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팀이 맡는다
더불어민주당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5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자유한국당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
-
우리법 창립멤버도···김은경·신미숙 변호사 10명 투입
'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'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지난 3월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는 모습.
-
"靑특감반은 보조만 할뿐" 조국, 안태근의 무죄논리 꺼냈다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26일 열린 조 전
-
[이번 주 핫뉴스]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…벤투호 월드컵 확정 짓나 (24~30일)
1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코로나 장례 #방역패스 #오미크론 #김건희 #정경심 #우크라이나 #설 연휴 특별방역 #한국축구 월드컵예선 #LG에너지솔루션 #중대재해처벌법 #
-
이재명 살린 그들, 조국·김경수 맡았다…'여권 구세주'된 LKB
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받은 뒤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재명을 구해낸 로펌이 김경수와 조국도
-
"월성원전 경제성 낮춰라"…백운규·채희봉 동시 개입 정황
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(현 한국가스공사 사장) 등이 경제성 평가 과정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
-
[손영준의 퍼스펙티브] 정파적 법원·검찰 인사로 위태로워진 ‘대한민국 공화국’
━ 정권에 줄 세우는 인사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그래픽=신용호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통합과 공존을 이야기했다.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했다. “저를 지
-
[이현상의 퍼스펙티브] 대통령과 공공기관, 따로 노는 임기가 책임정치 훼손
━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‘알박기 인사’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“곳곳에 알박기와 나눠 먹기가 성행해 모럴 해저드가 심각하다. 헌법을 월권하는 임명권 행사를 즉각
-
[서소문 포럼] 직권남용은 왜 반복되나
김원배 사회디렉터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환경부가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사퇴 관련 동향을 파악한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이다. 2018년 말 폭로 이후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사표
-
"이성윤, 환경부 수사때 유죄 불성립 취지 법리 검토 반복 지휘"
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. 연합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시절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수사지휘를 반복했다는 주
-
[사설] ‘환경부 블랙리스트’ 단죄는 사필귀정
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'환경부 블랙리스트' 관여 혐의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 담당 재판부는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